나무와 씨앗 그리고 열매 200801

코로나로부터 해방이 되어가는 그 때,

한 여름. 

우리 온즈드롬은 이 두 분의 예식을 준비했습니다.


사진처럼 기억에 남습니다. 신랑님의 미소와 신부님의 미소

웃을 때, 예쁜 두 분.


8월1일 그날은 정말 앞을 볼 수 없을 정도의 강한 폭우가 내렸죠.

그렇지만, 그 빗속을 뚫고와 오늘을 함께 기억하고 싶으셨던 

하객분들의 표정이 모이고나니 온즈드롬은 맑습니다.

조지아에서 웨딩촬영을 하고 온 두 분. 

신랑님은 사진을 찍는 남자입니다.

네. 사진을 찍는 멋진 남자입니다.


비는 오히려 이곳에 낭만을 주었습니다.


그가 그녀를 담아냅니다.

사진을 찍으시는 신랑님은 

신랑으로써 사진을 찍히기도 했지만, 

사진가로써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습니다. 


신부가 직접 만든 반지 케이스.

동생들의 보안으로 두분의 서약이 완성됩니다.


아주 뜻깊은 자리와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랑님의 아이디어로 진행한 짧지만 강한 순간.

신랑신부가 없는, 하객들만의 사진.

신부와 신랑을 바라보며 찍는 사진.

사진속에 담겨진 하객들의 미소와 표정은 '진짜'입니다.


2부에 하객들과 즐거운 토크쇼도 하고, 그 후엔

가족들만 남아 폐백까지 함께 하였습니다. 


이 두분의 예식을 잘 마치고, 

씨앗과 열매, 나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났습니다. 

부모님에게서 만들어진 작은 씨앗.

작은 씨앗의 신부, 그 주변에 이렇게나 많은 

좋은 사람들이 열매가 되어 열려있었고, 

그 열매를 잘 지켜주는 

든든한 신랑이라는 나무가 있었습니다. 


두 분. 

다시 한 번  새로운 씨앗을 만들어

행복한 열매를 마음껏 만들면서 살아가세요!

두 손 모아 온즈드롬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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