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은 주는 쪽도, 받는 쪽도 

기분이 좋죠.

두 분은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 이였습니다.

온즈드롬에 두분의 특별한 사진을 별도로 연출하고,

그 사진 뒤에는 예쁜 글을 써 놓았죠.

하객들이 궁금해하며 이곳 저곳 둘러보는 모습도 

재미있었습니다.

포토갤러리도 그냥 인화된 사진으로 연출하는 것 보단

더 깔끔한 방식으로 원하셔서 함께 연출했습니다.

이 두 분의 예식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선물 이였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부터, 로봇청소기, 에어팟프로 등등

상당히 매력있는 선물을 준비해서

하객들과 따뜻하고 재밌는 이야기로 시간을 함께 보냈죠.

딱딱한 순서 보다는

말랑말랑한 파티를 원하셨던 두 분의 예식 이였습니다. 

하객들에게 꽃다발을 정성스럽게 드리는 선물 또한

잊지 않고 예쁜 마음으로 건넸습니다.

선물 같은 하루 였습니다. 

두 분도, 

온즈드롬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