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을 좋아하시나요?
코로나가 계속되고 있는 2021년8월 현재,
우리의 여름을 열광시키던 많은 음악 페스티벌들이 중지되어 있습니다.
내년에는 페스티벌들이 돌아오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작년 이맘때도 했었지만,
또 한번 그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내년에는 그런 날이 오지 않을까?
아무튼 그런 생각을 하며, 온즈드롬에서 개최되었던 페스티벌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페스티벌은 아니고 결혼식입니다.
페스티벌이라고 들으면 기대되다가 결혼식이라고 쓰여 있으면
실망하신다고요?
당연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결혼식은 그리 재밌지 않았으니까요.
인생에 가장 특별해야 할 하루를 30분만에 끝내고 식권을 받아 밥을 먹고 가는 우리나라만의 결혼식 문화에서
그리 재밌었던, 혹은 가슴을 뛰게 하는 결혼식을 만날 수 있을까요?
그렇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온즈드롬의 특별했던 페스티벌, 아니 결혼식을 보시면 조금은 재밌겠는데라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습니다. 혹은 우리도 페스티벌 같은 결혼식을 만들어 볼까 생각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온즈드롬으로 부끄러워 하지 말고 말씀 주세요. 온즈드롬은 두 사람다운 무언가를 해볼까 상상하는 그런 신랑, 신부를 위해
만들어진 곳이니까요.
코로나 전에 있었던 페스티벌을 먼저 소개해 드리면,
1부는 결혼식, 식사하면서 보는 2부는 콘서트로 구성된 두 사람만의 음악 페스티벌.
먼저 소개하는 팀은 기타리스트며 기타 스쿨을 운영하는 신랑이 프로 밴드와 함께 만드는 신부를 위한 콘서트.
신랑과 밴드 멤버들, 다른 초대 밴드들이이 만드는 멋진 무대,
도중에는 신랑의 서프라이즈 세레나데도 있었는데요.
저도 멋진 연주와 노래를 들으며, 음악 페스티벌에 온 듯한 착각이 들 만큼 멋진 결혼식이였습니다.
다음 소개할 팀은 사회인 밴드에서 만나 사랑을 꽃 피우게 된 베이스 신랑과 보컬 신부의 결혼식이었습니다.
이 결혼식은 스케치북 같은 방송처럼, 신랑과 신부가 밴드 멤버들과 함께 노래를 들려주고,
노래가 끝난후 그 노래와 관련되어 두 사람이 만나게 된 이야기와 사랑에 빠지게 된 이야기를 이야기하면서 진행되었습니다.
청첩장도 페스티벌 티켓같은 느낌에, 포스터등도 제작하고, 굿즈 (티셔츠 컵등)도 제작하여 판매 부스도 만들었습니다.
꽤나 본격적이죠?
이야기만 들으면, 페스티벌은 역시 코로나 때는 어렵겠지? 하시겠지만,
이런 코로나 중에도 온즈드롬에서 작은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어떤 가요? 멋지죠?
실용음악과 CC의 신랑 신부가 만드는 결혼식.
어떤 결혼식이였냐구요?
살짝 신랑님이 연주하고, 신부님이 노래를 부르는 씬을 보여드릴게요.
보통 결혼시장에선 이런 뮤직 페스티벌같은 결혼식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먼저, 사용 시간이 짧으니까.
그리고, 하우스웨딩들 같은 경우에는 주변이 주택가라 콘서트를 하다가는 결혼식장 앞에 경찰차가 서 있는 것을 보시게 될 수도 있죠.
그런 것을 보면, 저희 온즈드롬은 자유로운 공간입니다. 콘서트 장 같은 거대한 스피커에서 나오는 볼륨으로 신랑, 신부가 원하는 사운드를 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혹시 어느 날, 온즈드롬의 결혼식에 초대 받는다면 조금 기대하셔도 좋아요.
온즈드롬의 결혼식은 늘 어떻게 하면 두 사람다운 결혼식을 할까 고민하여 만들어지니까요.
꼭 노래를 하고, 기타를 연주하지 않더라도 말이죠.
이 글을 읽는 분들도 결혼식에 참석할 때, 오늘은 어떤 결혼식일까하고 기대하며 참석할 수 있는 그런 결혼식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에디터 : 김인성
페스티벌을 좋아하시나요?
코로나가 계속되고 있는 2021년8월 현재,
우리의 여름을 열광시키던 많은 음악 페스티벌들이 중지되어 있습니다.
내년에는 페스티벌들이 돌아오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작년 이맘때도 했었지만,
또 한번 그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내년에는 그런 날이 오지 않을까?
아무튼 그런 생각을 하며, 온즈드롬에서 개최되었던 페스티벌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페스티벌은 아니고 결혼식입니다.
페스티벌이라고 들으면 기대되다가 결혼식이라고 쓰여 있으면
실망하신다고요?
당연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결혼식은 그리 재밌지 않았으니까요.
인생에 가장 특별해야 할 하루를 30분만에 끝내고 식권을 받아 밥을 먹고 가는 우리나라만의 결혼식 문화에서
그리 재밌었던, 혹은 가슴을 뛰게 하는 결혼식을 만날 수 있을까요?
그렇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온즈드롬의 특별했던 페스티벌, 아니 결혼식을 보시면 조금은 재밌겠는데라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습니다. 혹은 우리도 페스티벌 같은 결혼식을 만들어 볼까 생각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온즈드롬으로 부끄러워 하지 말고 말씀 주세요. 온즈드롬은 두 사람다운 무언가를 해볼까 상상하는 그런 신랑, 신부를 위해
만들어진 곳이니까요.
코로나 전에 있었던 페스티벌을 먼저 소개해 드리면,
1부는 결혼식, 식사하면서 보는 2부는 콘서트로 구성된 두 사람만의 음악 페스티벌.
먼저 소개하는 팀은 기타리스트며 기타 스쿨을 운영하는 신랑이 프로 밴드와 함께 만드는 신부를 위한 콘서트.
신랑과 밴드 멤버들, 다른 초대 밴드들이이 만드는 멋진 무대,
도중에는 신랑의 서프라이즈 세레나데도 있었는데요.
저도 멋진 연주와 노래를 들으며, 음악 페스티벌에 온 듯한 착각이 들 만큼 멋진 결혼식이였습니다.
다음 소개할 팀은 사회인 밴드에서 만나 사랑을 꽃 피우게 된 베이스 신랑과 보컬 신부의 결혼식이었습니다.
이 결혼식은 스케치북 같은 방송처럼, 신랑과 신부가 밴드 멤버들과 함께 노래를 들려주고,
노래가 끝난후 그 노래와 관련되어 두 사람이 만나게 된 이야기와 사랑에 빠지게 된 이야기를 이야기하면서 진행되었습니다.
청첩장도 페스티벌 티켓같은 느낌에, 포스터등도 제작하고, 굿즈 (티셔츠 컵등)도 제작하여 판매 부스도 만들었습니다.
꽤나 본격적이죠?
이야기만 들으면, 페스티벌은 역시 코로나 때는 어렵겠지? 하시겠지만,
이런 코로나 중에도 온즈드롬에서 작은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어떤 가요? 멋지죠?
실용음악과 CC의 신랑 신부가 만드는 결혼식.
어떤 결혼식이였냐구요?
살짝 신랑님이 연주하고, 신부님이 노래를 부르는 씬을 보여드릴게요.
보통 결혼시장에선 이런 뮤직 페스티벌같은 결혼식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먼저, 사용 시간이 짧으니까.
그리고, 하우스웨딩들 같은 경우에는 주변이 주택가라 콘서트를 하다가는 결혼식장 앞에 경찰차가 서 있는 것을 보시게 될 수도 있죠.
그런 것을 보면, 저희 온즈드롬은 자유로운 공간입니다. 콘서트 장 같은 거대한 스피커에서 나오는 볼륨으로 신랑, 신부가 원하는 사운드를 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혹시 어느 날, 온즈드롬의 결혼식에 초대 받는다면 조금 기대하셔도 좋아요.
온즈드롬의 결혼식은 늘 어떻게 하면 두 사람다운 결혼식을 할까 고민하여 만들어지니까요.
꼭 노래를 하고, 기타를 연주하지 않더라도 말이죠.
이 글을 읽는 분들도 결혼식에 참석할 때, 오늘은 어떤 결혼식일까하고 기대하며 참석할 수 있는 그런 결혼식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에디터 : 김인성